병원, 식당, 카페, 사무실, 학원, 미용실, 헬스장 등 상업 인테리어는 매장을 예쁘고 보기 좋게 꾸미는 것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사업 설계에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고객 유입을 비롯해 고객의 체류 시간과 매장 홍보 등 여러 면에서 매장 운영과 직결되므로, 매장에 최적화한 상업 인테리어 전략이 필요하다.
하지만 막상 인테리어를 진행하다 보면, 예산으로 인해 이상과 현실 사이에 큰 간극이 발생하게 된다. 사업에서 인테리어에만 너무 큰 비용을 투자하면 다른 부분에서 예산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저예산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먼저, 건축공사는 최대한 줄일수록 예산이 적게 들기 때문에, 공간 구획을 계획할 때 용도에 따라 고정 가구나 파티션, 바닥 마감재 등으로 구조 변경 없이 공간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조명을 설치할 때도 전체 조명을 교체하기보다는 레일등을 설치하여 다양한 연출을 하고, 포인트 조명이나 간접광 등을 더해 시각적 효과를 덜 수 있다.
모든 벽면을 리모델링하지 않아도 노출도가 높은 구역을 중심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색상이나 소재 등을 활용해 포인트를 줄 수 있다. 가구는 새로 구매하기보다는 리폼을 통해 기존 가구를 최대한 활용하고, 선반이나 진열장 등을 저가 목재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바닥과 천장은 철거 대신 보존 가능한 부분은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된다. 기존의 노출 콘크리트는 데코타일 덧방 시공을 할 수 있으며, 바닥의 경우 러그나 매트를 활용할 수 있다. 간판이나 내부 사인물, 디스플레이 등은 단가 차이가 큰 항목으로, 예산을 고려해 적절한 비용 내에서 해결하는 것이 좋다.
상업 인테리어 전문 인테리어베이 관계자는 “저예산 인테리어는 무조건 저렴한 자재를 사용하고, 모든 면을 절감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인테리어의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정한 후, 공간의 기능과 인테리어 효과성 등을 고려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해 포인트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므로,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해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인테리어베이는 업종과 매장 상황에 따른 맞춤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와의 실시간 1:1 상담 시스템을 제공하고, 업종별 전문가를 배치하고 있다. 동일 업종이나 유사 컨셉의 포트폴리오를 무료로 제공하며, 고객 니즈를 최우선으로 업종 특성과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 매장 입지 및 크기 등을 고려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시한다. 고객 문의 후 방문 시에는 2D, 3D 디자인을 무료로 제공하여, 완성 후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공사 도중 발생하는 사소한 문제라도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해결하며, 인테리어가 완성된 후에도 체계적인 A/S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과 높은 신뢰를 쌓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인테리어베이는 높은 고객 만족도를 달성하며, 2020년~2022년 대한민국브랜드평가 고객만족 브랜드 인테리어 부문 1위에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출처 :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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