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식당, 카페, 사무실, 학원, 미용실, 헬스장 등 상업 인테리어는 차별화된 디자인 설계도 중요하지만, 디자인을 구현하는 자재의 선택도 전체적인 완성도에 큰 역할을 한다. 자재를 선택할 때 단순히 색상이나 단가 등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예산 절감을 위해 디자이너가 추천한 자재가 아닌, 좀 더 저렴한 자재를 사용했다가 의도했던 인테리어와 다른 결과를 얻는 경우도 많다.
인테리어 자재는 색상뿐만 아니라 촉감이나 유지보수 비용, 조명과의 조화 등 여러 가지가 인테리어에 영향을 준다. 이에 자재의 특징을 다방면으로 고려하여, 적합한 자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벽체나 바닥재는 손님이 직접 느끼는 부분으로, 질감까지 신경 써야 하는 대표적인 자재다. 신체와 맞닿는 부위의 자재의 촉감이 거칠거나 마감이 울퉁불퉁하다면, 공간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에 업종과 서비스의 특성을 고려하여, 소비자가 직접 마주하는 부분의 자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단순히 구매할 때의 가격뿐만 아니라, 공간의 특성과 유지보수의 용이함 및 비용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 가격이 저렴해서 선택한 자재가 몇 달 후 갑자기 얼룩이 지거나 칠이 벗겨지면, 오히려 유지보수에 비용이 더 들게 된다. 그러므로 공간의 기능을 고려하여 자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물을 많이 쓰는 주방이나 화장실은 물에 강한 자재를, 손님이 자주 만지는 입구나 카운터는 내구성이 강하고 촉감이 부드러운 자재를 선택해야 한다.
공간의 분위기와 인테리어 적합성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다. 같은 조명이라도 자재가 무광인지 유광인지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고, 자재에 펄이 들어갔는지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주로 낮에 영업하여 자연광이 잘 들어온다면 무광 소재가 고급스러움을 줄 수 있으며, 저녁 시간대 영업이나 조명이 중요한 매장은 유광 소재로 조명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상업 인테리어 전문 인테리어베이 관계자는 “자재는 단순히 가격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컨셉과 어울리는 제품을 선택해야 하며, 자재의 내구성과 방수 및 방염 기능, 시공 난이도, A/S 가능 여부, 색 유지력 등도 고려해야 한다”며 “공간에 어울리는 최적의 자재를 사용하면 인테리어의 전체적인 퀄리티를 높일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충분한 상의 후 적절한 자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인테리어베이는 업종별로 보다 전문적인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와의 실시간 1:1 상담 시스템을 구축하고, 업종별 전문가를 배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충분한 상담으로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무료 포트폴리오를 제공하여 고객 니즈를 구체화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 니즈를 최우선으로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와 매장 입지, 주요 소비층 성향 등을 고려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시하고 있다.
고객 문의 후 방문 시에는 2D, 3D 디자인을 무료로 제공해 인테리어 완성 후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으며, 공사 도중 발생한 사소한 문제라도 고객과 의사소통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인테리어 완성 후에도 체계적인 A/S를 제공하여, 높은 고객 만족도를 달성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인테리어베이는 2020년~2022년 대한민국브랜드평가 고객만족 브랜드 인테리어 부문 1위에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
오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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